김해 생림초등학교(교장 정상율)는 6월 2일 국가공인 검정기관인 (사)한국평생교육평가원에서 주관․시행하는‘전국한자자격검정시험’에, 전교생 75명 중 38명이 응시하여 50%이상이 참여하여 화제가 되고 있다.

한자자격검정은 생림초등학교의 특색교육활동인 ‘나라사랑 교육’차원에서 실시되며, 한자를 배우며 우리말의 뜻을 더 정확하게 이해하고 생활 속에서 한자어를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계기를 마련하여 나라사랑의 밑거름이 되고 있다.

김해 생림초등학교는 창의적체험활동으로 지난해에 이어 3회째 실시하였으며, 한자도 배우고 나라사랑과 성취감도 느낄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국가공인 검정기관에 의뢰하여 한자 자격증에도 도전하게 되었다.

5급에 도전하는, 6학년 김선하 학생은 “한자공부하는 것도 좋았지만, 친구들과 학교에서 한자자격검정시험을 함께 치는 것이 더 좋았어요. 앞으로 더 열심히 공부해서 4급에도 도전하려고 해요”라고 말했다.

앞으로도 김해 생림초등학교에서는 한자자격검정을 통한 ‘생림 한자급수제’ 평가가 10월에도 실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