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교생 대상 진로의 달 행사 풍성히 열려
김해 율하중학교(교장 김용학)는 5월 16일부터 2014학년도 ‘진로의 달’ 행사를 운영하고 있다. 학생들에게 다양한 직업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미래의 진로선택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한 것이었다. 먼저 5월 19일부터 일주일간은 아침 시간에 다양한 직업 세계 이해 및 체험의 일환으로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이 제공하는 ‘내일을 job아라 동영상’을 시청했다. 이 동영상은 ‘게임 인터넷 중독 치료 전문가, 수의사, 게임기획자, 웹마스터, 항공기 승무원, 선장 및 항해사, 방송콘텐츠마케딩디렉터, 외교관, UN난민기구(UNHCR)등의 다양한 직업의 세계를 소개하는 동영상이었으며 동영상을 본 뒤 소감문을 써 보는 시간도 가졌다.
마지막으로 27일 2교시에는 학년별로 ‘청소년용 직업 흥미 검사, 인성 검사, 진로 발달 검사’등의 진로 표준화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며, 스스로 자신의 진로를 만들어가자는 의미에서 담임교사와 진로담당교사는 학생들이‘드림 로드집’에 회원 가입을 하도록 하여 자기의 꿈과 진로를 누가 기록하도록 지도할 계획이다.
이번 ‘진로의 달’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일주일동안 다양한 직업을 소개하는 동영상을 시청하니 내가 모르는 직업들이 참 많음을 깨달았다.”, “평소 자신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질 기회가 없었는데 자기 소개서 쓰기, 미래 모습 캐릭터 그리기 등의 활동을 하니 좀 더 구체적으로 진로를 계획할 수 있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류말선 진로진학 담당교사는 “진로의 달 운영을 통하여 학생들이 바람직한 진로를 설정하고 꿈을 이루어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진로 적성 프로그램을 실시하여 미래의 삶을 좀 더 풍부하고 보람 있게 설계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계획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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