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생림초등학교(교장 정상율) 및 병설유치원은 5월 12일부터 20일까지 학생, 학부모, 교직원 모두가 ‘생림 safe 꿈나르미’가 되어서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하여 '안전교육 주간'을 운영했다.
생림초등학교에서는 해마다 5월에 실시된,‘safe korea’-‘재난대응훈련’기간에 맞추어 안전교육을 더욱 강화하고 학생들이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하여 '배움을 실천하는 행복학교'라는 학교슬로건 하에 집중교육을 위하여‘안전교육 주간’을 운영하게 되었다.
12일은 김해중부경찰서의 교통안전교육, 13일은 생림119안전센터와 함께 한 합동소방훈련 및 지진대피훈련, 14일~15일 부모님과 함께 하는 ‘가정 안전 점검표’작성, 16일 김해보건소의 음주・흡연 예방교육, 19일 학교장이 뽑은 ‘손씻기 왕’의 시범과 감염병예방 훈화, 20일 생림119안전센터의 심폐소생술 교육을 받았다.
안전교육 주간 운영 방법은 정부(소방방재청)와 경남교육청의 재난대비훈련 매뉴얼에 따라 자체계획을 수립하여 실시되었는데, 지역의 유관기관에서 외부강사를 초빙하거나 각 가정에 자체 점검을 위한 점검표 및 가정통신문을 발송하여 학부모의 안전교육 참여도 유도했다.
정영진(6학년) 학생은 “매일 안전교육을 받다보니, 우리 모두가 생림안전지킴이가 된 것 같아요. 무슨 일이 생기더라도 당황하지 않고 친구나 동생, 가족을 위해서 안전하게 그 상황을 이겨낼 수 있는 자신감이 생겼어요.”라고 했다.
생림초등학교는 이와 같은 안전교육을 지난 3년간 지속적으로 실시해 오고 있다. 특히 올해는 안전교육 주간으로 집중 운영함으로써 생림 교육 가족의 안전의식 향상 및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한 분위기도 조성되었다. 또, 여러 유관 기관의 외부강사를 초빙함으로써 안전교육을 통한 진로교육의 효과도 거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