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 노인정 방문, 방송댄스부 춤 선보여…7일
-종이접기부 카네이션 선물·전교회장단 리코더 연주

어버이날을 하루 앞둔 지난 7일 김해 외동초등학교(교장 김형곤) 학생들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지역사회 노인정을 방문했다.

이번 지역사회 노인정(뜨란채아파트 노인정)을 방문한 학생들은 어르신들에게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공연을 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이날 봉사활동을 위해 방과 후 학교 종이접기부 학생들이 정성을 모아 카네이션을 직접 만들었고 전교회장단은 특기인 리코더 연주 연습을 하여 멋진 공연을 방과 후 학교 방송댄스부 학생들이 평소 갈고 닦았던 춤을 보여줬다.

공연을 한 학생들은 다음에 더 멋진 공연으로 다시 한 번 찾아뵙겠다고 약속하며 아쉬운 발길을 돌렸다.

외동초등학교 전교 어린이회장인 강동헌 학생은 “할머니, 할아버지께서 많이 좋아하셔서 정말 뿌듯했어요. 앞으로 더욱 봉사하고 효를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함께한 임형동 할아버지는 “학생들이 봉사활동을 위해 준비를 많이 했다는데 그 모습이 참 기특하고 고맙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