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총회는 생태교육 프로그램 활성화와 생태관광자원 인프라 구축에 관한 제반사항 논의 등으로 진행되어 몽골에서 날아 든 대표적 겨울철새인 독수리 먹이를 무상 제공해 온 ㈜메가마트 김해점을 비롯한 3개사에 감사패 증정식과 참여기업별로 후원사업 기증서 전달식을 가졌다.
한편 김해시는 서포터즈 참여기업의 사원과 가족에게 체험프로그램 비용 전액을 무상제공하고 우수사례를 전국에 전파하는 등 행정지원과 홍보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기업서포터즈는 화포천습지 보전을 위해 발족되어 김해교육지원청, 경남은행, MBC경남 등 21개 협약당사자가 참여하고 있으며 앞으로 참여기업의 브랜드 가치창출과 더불어 인센티브를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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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승국 생태학습관장은 “기업의 자발적인 참여로 2012년 9월 생태공원 개장 이후 1년6개월만에 연 평균 7만5천000명이 찾는 화포천습지로 자리매김하게 되었다”며 “60만 시대, 10대 명품도시에 걸 맞는 김해의 생태교육장으로서 손색이 없도록 관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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