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합성초등학교(교장 김 인)에서는 '친구사랑주간'을 맞아 4월 1일 아침 8시부터 등교시간을 이용하여 교문 앞 통학로에서 시민과 전교생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추방 캠페인 및 교통사고 예방 활동을 벌였다.
이번 행사에서는 전교어린이회의 임원, 희망하는 학생 및 교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김해합성초 학부모회와 연계하여 학부모들도 캠페인 활동에 참가해 학교폭력 예방 및 교통사고 예방의 효과를 높이고자 했다.
참가자들은 이른 아침부터 학교 앞에 모여 등교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과 안전운전을 위한 구호를 외치고 홍보 활동을 벌이며 또래친구와의 새로운 친구문화를 정립할 수 있도록 캠페인을 펼쳤다.
이를 통해 학생 스스로가 친구를 사랑하는 마음을 갖게 하고, 학교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며 학교 주변을 운행하는 시민들의 안전 운전 의식을 고취시켜 학교 폭력 사고와 교통사고를 미리 예방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이와 함께 3월 17일부터는 친구사랑주간을 맞아 ‘한 목소리로 외쳐라!’ STOP 학교폭력 캠페인 전개, 중부경찰서와 연계한 학교폭력 예방교육, 비폭력 전교생 서약서 작성, 친구사랑 UCC 방송조회, 친구사랑 SMS발송 등이 함께 열려 적극적인 예방 홍보에 앞장섰다.
앞으로도 합성초등학교에서는 WEE클래스 상담센터 운영, 학부모 대상 학교폭력 예방연수, CCTV설치, 경비인력 및 배움터지킴이 배치, 학교폭력 설문조사, 친구사랑 학예행사, 학부모 상담주간 운영, 학생상담 지원, 생활도우미 제도, 꿈나르미 보안관 등을 통해 학교폭력에서 자유로운 교육환경을 조성하려 노력하고 있으며 학교를 둘러싸고 있는 도로에 녹색어머니회와 교직원들이 함께하여 등하교길 교통사고 예방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