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촌 사랑의 벽화 봉사활동에 이어 김장 담그기 봉사활동 펼쳐
김해시 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9일 삼성전자 남부지사(지사장 최찬수)와 함께 김해시 생림면복지회관에서 '힐링촌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했다. 이번 행사는 삼성전자 남부지사에서 1,000만 원을 후원하고 김해시자원봉사회, 김해시지역아동센터협의회, 결혼이주여성 등 80여 명이 참여해 1,400포기(3,600kg)의 김장을 정성들여 담가 저소득층, 독거노인, 다문화가정, 경로당, 무료급식소 등 360세대에 전달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 참여한 결혼이주여성은 김장 담그기도 재미있었지만 이웃과 김장 김치를 나누어 먹는 한국의 풍습이 보기 좋고 어려운 이웃을 위한 행사에 참여하게 되어 기쁘다고 전했다.
삼성전자 최찬수 지사장은 지난 10월 19일 힐링촌 벽화 봉사활동 때 김해시자원봉사센터와 협력해 지역사회와 더불어 성장하는 사회적 동반자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한 약속을 천사(1,400)포기의 사랑 나눔으로 지켜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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