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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영운초등 주민과 함께 떠난 문학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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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영운초등 주민과 함께 떠난 문학기행
  • 조민정 기자
  • 승인 2013.11.04 13: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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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비정신을 통해 나를 찾아 떠난 기행
김해 영운초등학교(교장 이동배)는 도서 도우미 학부모를 비롯해 학부모회, 지역 주민과 함께 선비의 고장 안동으로 인문학기행을 다녀왔다.

영운초는 학교 도서관의 기능을 주민에게 개방하여 도서관의 기능을 확산 강화하고 아이들 독서능력의 질적 수준을 높이고자 지난 2일 역사적 숨결이 고스란히 살아있고 올곧은 선비정신이 살아 숨 쉬는 고장 안동으로 인문학기행을 다녀왔다.

 
 
이동거리가 멀어 차량 안에서 ‘애송시 낭송회’했는데 서로의 마음을 이해하고 나의 마음을 성찰해 보는 시간이 되었으며 와가와 초가가 오랜 역사 속에서도 잘 보존되어 있는 하회마을을 비롯하여 서애 유성룡선생의 얼이 살아 숨 쉬고 있는 병산서원, 기암괴석이 한 폭 그림으로 살아나는 듯 한 부용대를 처음으로 나룻배를 타고 감상해 보았다.

4학년 1반 손지혜로 학부모 박숙영 씨는“아주 아주 오랜만에 엄마, 아내의 이름이 아닌‘나’로 떠난 여행이었습니다. 출발 전 많은 걱정들로부터 마음이 복잡했는데 가을을 머금고 샛 노랑, 새 빨강으로 물들여져있는 단풍을 보면서 단풍이 물드는 것처럼 ‘나’ 안으로 서서히 길들여져 가는 시간들로 인해 행복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처음 만나는 사람들인데도 전혀 낯설지 않은 편안한 여행이었고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또 함께하고 싶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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