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의 도화지에 담긴 소리길 홍류동 계곡과 축전장 천년관… 다음달 1일 당선자 발표
지난 26일 해인사 소리길과 대장경세계문화축전장에서 유치부(만4세~6세)와 전국 초등학교 재학생(만 7세~12세)들의 ‘꿈나무 풍경화 사생대회’가 열렸다. 이날 축전장을 방문했다가 현장에서 사생대회에 참가한 한국청소년환경단(남성용 총재) 200여명은 축전장 잔디밭 곳곳에 둘러앉아 희망과 미래를 주제로 도화지에 다양한 그림을 담느라 구슬땀을 흘렸다.
▲ 26일 한국청소년환경단 200명은 대장경세계문화축전조직위원회가 주최한 '꿈나무풍경화사생대회'에 참가했다. | ||
백운옥 경남본부장은 “마산에서 아이들과 대장경진본을 보기 위해 왔다”면서 “희망과 미래를 주제로 사생대회까지 참가하게 되어 아이들에게 환경과 교육의 기회가 된 것 같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11시부터 시작된 사생대회는 오후 4시까지 주행사장인 대장경테마파크와 소리길 곳곳에서 진행됐다.
대장경축전 조직위는 10월 30일까지 자체심사를 마치고 11월 1일 개장경축전 홈페이지를 통해 당선자를 발표한다.
1등 1명에게는 상금 30만 원, 2등 2명은 각 20만 원, 3등 3명은 각 10만 원의 상금이 각각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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