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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유식의 허튼소리- MB와 새누리당 경전철 적자 해결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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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유식의 허튼소리- MB와 새누리당 경전철 적자 해결하라!
  • 경상도 촌놈 조유식
  • 승인 2012.10.31 08:38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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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김해시민들은 걱정이 태산이다.

가뜩이나 열악한 재정에다 여야로 갈라선 국회의원 야당 단일후보의 시장, 거기다 김해시가 속해있는 경남도지사(김두관 지사 중도사퇴)까지 야당후보가 당선되었다.

그뿐만 아니라 전임정권 대통령의 생가와 묘역이 있는 고향이며 그 전임 대통령의 비서실장이 야당인 민주통합당 대통령 후보가 되어 각종 여론조사에서 여당인 새누리당 후보와 엎치락뒤치락 하고 있다.

이러다 보니 MB와 새누리당 입장에서 보면 김해가 곱게 보일 수만은 없을 것이다.
이 때문에 김해시가 각종 정부지원 사업에서 냉대를 받고 있다는 피해의식이 시민들에게 만연해 있다.

일부 시민들은 지난 2011년 노무현 전 대통령의 생가인 봉하마을이 지역구에 있는 국회의원 김해시(을) 선거구 보궐선거에서 누구도 상상하지 못한 여당(당시 한나라당)이 공천한 김태호 후보를 당선시켜 주었다.

그것도 두 번이나 말이다.

당시 시민단체들과 야당후보들은 김태호 후보를 보고 이명박 대통령이 김해시민을 무시하고 내려보낸 상처투성이 낙하산 후보라며 맹비난하기도 했었다.

당시 상황이 이러했음에도 김해시민들이 두 차례나 그를 선택한 이유는 단 한 가지뿐이었다.
김해도 경험 많고 힘 있는 중량급 국회의원을 배출하여 52만 대도시에 걸맞은 도시발전과 당장 눈앞에 닥친 부산김해경전철 운행적자액 연간 약 8백억 원에 대한 정부의 지원을 갈망했기 때문이다.

김해시민들의 피 같은 혈세 8백억 원을 매년 허공에 날려 보내야 하는 절박함을 해결해 줄 인물로 시민들은 MB의 사람 새누리당의 차기 주자로 평가받고 있던 김태호 후보를 선택한 것이다.

김태호 후보의 당선이 의미하는 그의 명예 회복차원을 떠나 MB정부와 새누리당의 영남입지를 회복하는 등 자존심을 세워준 결과라며 전국언론의 매인 화면을 장악하기도 했었다. 김해시민들은 이처럼 MB와 집권당인 새누리당에 엄청난 은혜를 베풀었다고 자부한다. 따라서 이제 MB정부와 집권당인 새누리당이 김해시민들의 고충을 해결하여 보은에 보답해야 한다.

야권 단일후보인 경남도지사와 김해시장, 국회의원(김해갑)을 선출했다는 이유로 혹 김해를 냉대하고 있는지는 모르지만 냉정하고 대단하고 현명한 시민들이 김해에 있기 때문에 한국정치사에 귀감이 되고 있는 것이다.

대승적 차원에서 김해를 이해하고 시민들에게 당시 여당 당 대표와 사무총장(홍준표. 김정권)이 약속하고 공약했던 경전철 적자분 국비지원 약속 등이 국회를 통과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대처해 주어야 하며 정부도 반대만 하지 말고 책임지는 결단을 내려주어야 한다.

만약 경전철 적자분이 해결되지 않는다면 김해시민들이 누려야 하는 문화 복지는 사실상 축소되고 시설지원은 스톱될 수밖에 없는 상황이 일어날 수 있다.

"부산-김해 경전철은 1992년 8월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정부시범사업으로 추진됐지만, 애초 뻥튀기 수요예측으로 막대한 적자가 발생, 김해시의 재정파탄이 우려돼 정부의 재정지원이 시급하다" 는 판단하에 국회와 정부에 국비지원요청을 해 두고 있는 실정이지만 국회는 미적거리고 있다.

시민들은 "당시 경전철사업을 위해 실시한 세 차례의 사업고시가 건설교통부 장관 명의로 나왔고 실시협약도 건설교통부 장관이 서명했기 때문에 정부에 책임이 있는 것이 당연한데도 책임을 외면하고 있는 것은 중앙정부의 도리가 아니다“는 지적을 해왔다. 다행히 50여 일 후면 대통령 선거도 있으며 경남도지사 보궐선거도 있다.

이들 선거 전에 김해 경전철 운행 적자분 국비지원방안이 결정되어야 하며, 만약 이 결정에 반대하는 국회의원이나 소속 정당 후보자에 대해서는 김해시민들과 향인들이 나서서 낙선운동을 전개해야 한다고 본다.

이제 김해경전철 적자 분 국비지원을 위해 시민 모두 한마음으로 똘똘 뭉쳐 각자의 라인을 통해 강력하게 요구하는 대대적인 운동을 전개해야 한다.

우리의 행복을 고철 덩어리에 다 빼앗길 수는 없는 것 아니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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촌닭 2012-11-04 09:15:30
김해를 위해서 울어주는 조금은/ 유식한/ 식이 영감을 알아 줄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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