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소농 육성 위한 4-H인 한마당 행사
“작지만 강한농업! 4-H 젊음의 날개를 달자!” 미래 농업을 이끌 농촌의 주역인 4-H인들을 격려하고, 회원 상호간의 경진을 통해 학습의욕을 확산시키기 위한 “2011년 경상남도4-H인 한마음대회”가 30일 오전 10시30분 경남도 농업기술원 대강당에서 성대하게 개최됐다.
도내 4-H회원과 지도자 등 500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회원들의 영농관련 지식을 겨루는 '도전! 골든벨'을 비롯해 '내고장 농특산물 자랑 경진', '전통문화 경연대회' 등 그동안 취미와 영농활동을 통해 쌓아온 성과를 겨루면서 열정적인 행사분위기를 만들기도 했다.
특히, 4-H한마음 대회 개회식에는 허성무 경남도 정무부지사가 참석해 회원들을 격려하고 축하 인사를 전했다.
'4-H도전 골든벨'은 4-H의역사와 이념, 농업에 관한 기초와 일반 상식 등 문제풀이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최종단계까지 살아남은 5명의 회원에게 상장과 부상이 주어졌다.
'내고장 농특산물 자랑 경진'은 시.군별 대표하는 농특산물을 홍보하기 위해 단체로 구성하여 출전하는 경진으로 다양한 공연 소재를 접목시켜 웃음과 정보를 제공하는 시간이 됐다.
'전통문화경연대회'는 풍물, 사물놀이, 농악, 국악 등 우리 전통문화를 계승 발전시키기 위해 회원들이 실력을 겨루는 코너로서 10여 개 팀이 참여해 열띤 경연을 펼침으로써 행사장 열기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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