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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게살기운동 경남회원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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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게살기운동 경남회원대회 개최
  • 장종석 기자
  • 승인 2011.11.22 10: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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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공자 표창 및 대북규탄 결의대회
'바르게살기운동 경남회원대회'와 '아름다운 가정상 시상식'이 22일 오후 2시 창원컨벤션센터 컨벤션홀에서 바르게살기운동 경남도협의회(회장 최효석) 주관으로 열렸다.

이날 행사는 김두관 도지사와 허기도 도의회의장을 비롯해 경남도협의회 회원, 기관단체장 등 2,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년간 추진성과를 뒤돌아보고 회원 상호간의 각오와 결의를 다지는 뜻 깊은 행사로 진행됐다.

특히, 이 자리에서는 협의회의 발전에 공로가 많은 회원에게 정부포상과 유관기관장 표창, 제12회 아름다운 가정상, 2011 모범 다문화 가정상이 각각 수여됐다.

협의회원에 대한 정부포상 및 유관기관장 표창에는 밝고 건전한 사회건설과 사회봉사활동에 헌신적으로 앞장서 온 바르게살기운동 경남도협의회 김을순 여성회장이 국민훈장목련장을, 하동군 고전면위원회 박영권 위원장이 국민포장을, 남해군협의회 김용심 부회장이 대통령 표창장을, 창녕군 이방면위원회 석수영 위원장이 국무총리 표창장을 받았다.

창원시의창구 북면위원회 김일곤 위원장을 비롯한 19명이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장을, 경남도협의회 최정욱 이사 등 70명의 유공회원들이 도지사 표창장을 받았다.

협의회원 시상에 이어 경남신문사(회장 김순규)와 공동 주관으로 열린 제12회 아름다운가정상 시상식에서는 오랫동안 아픈 부모를 모시며 슬하에 4명의 자녀를 두고 가족 모두가 어른을 공경하고 아래로는 사랑을 베풀며 매사에 열정적이고 근면 성실한 모습으로 주변의 귀감이 되고 있는 의령군 의령읍 서동리 박묵현, 김순자 씨 가정이 150만 원의 상금과 함께 아름다운가정상 대상을 수상했다.

본상(상금 100만 원) 4개 부문 가운데 아름다운가정상 화목상에는 아들에게 신장을 이식해주는 등 남다른 가족애를 보이며 늘 웃음을 잃지 않고 밝은 모습으로 생활하는 산청군 산청읍 지리 이상인·정정열 씨 가정이 수상했다.

고난극복상에는 남편을 잃고 어려운 상황에서도 자녀와 조카 4명을 반듯하게 성장시키고 밝은 모습으로 생활하고 있는 사천시 사천읍 선인리 김혜숙 씨 가정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사회봉사상에는 교장 퇴직 후 장학회를 설립하여 어려운 형편의 학생 350여 명을 올바르게 자랄 수 있도록 지원해 주는 등 주변의 이웃을 위해 많은 봉사활동을 해오고 있는 밀양시 교동 강기석 씨 가정이 수상했다.

모범부부상에는 낮에는 이장으로 밤에는 뇌출혈로 쓰러진 아내를 위해 지극정성으로 간병을 해오며 모범적인 생활과 부부의 참사랑이 귀감이 되는 고성군 거류면 용산리 백운하·이연이 씨 가정이 수상했다.

이 밖에도 양산시 북부동 고정숙 씨 가정이 특별상을, 남해군 설천면 문의리 강계섭·박낙점 씨 가정을 비롯한 5가정이 모범가정상을 받았다.

이날 시상식에 이어 바르게살기운동 4만여 회원의 이름으로 국민의 불안과 분노를 갖게 하는 우리 영토 연평도의 살인적 침략 책동을 저지른 북한의 계속적인 야만행위에 대해 강력한 대응을 촉구하는 대북 규탄 결의대회를 가졌다.

김두관 도지사는 격려사를 통해 아름다운 가정과 모범 다문화 가정을 발굴·시상하는 것은 문화와 계층간의 갈등을 극복하고 도민 모두가 꿈과 행복을 함께 나누는 복지경남을 실현하는데 그 의미가 매우 크며, 앞으로도 바르게살기운동 회원들이 나눔과 배려문화 확산에 동참하여 경남이 사회공헌 문화를 선도하고 '대한민국 번영 1번지 경남'을 실현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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