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임기 초대 원장
경남문화콘텐츠진흥원이 지난 10월 7일부터 18일까지 경남도 홈페이지를 통해 원장을 공개 모집한 결과 모두 5명이 응모했으며, 원장추천위원회에서 서류심사 및 면접심사, 이사회 의결을 거쳐 김보성씨를 적임자로 선정했다.
김보성 원장은 서울대학교 축산학과를 졸업하고 성공회대학교 문화대학원에서 예술경영학석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노래를찾는사람들 대표, ㈜다음기획 대표이사, 부천시 정책개발연구단 문화정책 전문위원, 경기문화재단 기전문화대학장 등을 역임하고 국제델픽조직위원회 한국조직위원회 위원, 성공회대학교 외래교수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또한, 대중음악문화를 선도하는 음반·공연제작사 최고경영자를 거쳐 광역·기초자치단체의 창조적인 문화정책 개발 등으로 문화산업 분야에 학식과 경험을 두루 갖춘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김 원장은 11월 4일 오전 10시 김두관 도지사로부터 임명장을 수여받고 앞으로 2년간 경남문화콘텐츠진흥원을 이끌어간다.
한편, 재단법인 경남문화콘텐츠진흥원은 경남의 새로운 미래성장 동력산업인 문화콘텐츠산업을 육성하고 선도하는데 중심적인 역할을 하기 위해 지난 3월 31일 발기인총회 및 창립총회를 개최하여 설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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