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박물관, 건축디자인 부문 우수디자인(GD) 선정도
울산시가 올해 대한민국 디자인대상, 우수디자인 마크 선정 사업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울산시는 지식경제부(주최)와 한국디자인진흥원(주관)이 디자인 개발, 관리, 육성 및 디자인 경영마인드 확산을 위해 실시한 ‘제13회 대한민국 디자인대상’에 응모한 결과 지방자치단체 부문에서 ‘지식경제부장관 표창’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
울산시는 이번 대한민국 디자인대상 응모에서 창조적 생태경관도시 울산 추진과 관련하여 울산형 창조도시 만들기, 도시 디자인 사업, 가로 환경시설물 디자인 특허, 우수 디자인 마크 선정 등의 사례를 제시하여 좋은 평가를 받았다.
울산시는 이에따라 10월 20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시상식에서 지식경제부 장관 표창을 받는다.
또한 '2011년 우수디자인(GD) 마크 선정 사업'에서는 ‘울산박물관’이 건축디자인 부문 우수디자인에 선정돼 GD 마크를 부여받게 됐다.
올해 사업에는 총 1501점이 접수돼 538점이 우수 디자인으로 선정됐다.
이 사업은 우리나라 제품, 환경, 건축 등의 디자인을 종합 심사하여 우수한 디자인에 대해 GD(Good Design) 마크를 부여하는 제도이다.
울산시는 이미 태화강대공원, 십리대밭교, 울산암각화박물관, 옹기엑스포심벌마크가 GD마크를 부여받았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중앙정부의 디자인 평가를 통해 우리시의 디자인 행정에 대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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