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국제유가 상승에 따른 여름철 전력부족 피해예방을 위해 지난 23일 오전 11시부터 12시30분까지 연지공원 일원에서 에너지절약 홍보 캠페인을 벌였다.

시는 폭염과 무더위로 에너지위기경보 ‘주의’ 단계가 지속됨에 따라 시민의 자율적인 에너지 절약실천 및 참여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관련 기관, 생활공감 주부모니터단 등과 함께 에너지절약 홍보활동을 펼쳤다.

이날 참가자들은 어깨띠를 두르고 시민을 대상으로 에너지절약형 LED플래시와 가스누설 점검액 홍보물품 등을 배부함과 아울러 전기요금 절약법, 가스요금 절약법, 수도요금 절약법 등 일상생활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에너지 절약방법을 홍보했다.

김해시 관계자는 “국제유가가 급등해 자원빈국인 우리 경제에 큰 부담이 되고 있다”면서 “에너지 낭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생활 속 에너지 절약 실천에 도움을 주기 위해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말했다.

최금연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