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임채호 행정부지사는 경남 함양 출신으로 진주고와 성균관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83년 행정고시(26기)에 합격하여 공직에 입문, 경남도 생활지도담당, 정책개발담당 등 84년부터 94년도까지 경남도에서 공직생활을 한 후 행정안전부에서 자치운영과장, 자치제도과장, 자치행정과장, 정부대전청사관리소장, 제도정책관 등 중앙과 지방의 요직을 두루 거쳐 정책역량과 현장감각을 겸비하였다는 평을 받고 있다.
부드럽고 온화한 인품으로 조직내 상?하급자는 물론 주위 사람들의 두터운 신망을 받고 있으며, 임무를 완수해 내는 책임감과 업무 추진력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자치분야와 지방분권분야에 대해서는 전문가로 불릴 만큼 일가견이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바쁜 공직생활 속에서도 미국 시라큐스대에서 행정학 석사 학위를 받는 등 학구열이 대단하다는 평이며 부인 손소희(48) 여사와의 사이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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