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유일 공구전문전시회
창원시와 경남도가 주최하고 한국공구공업협동조합과 창원컨벤션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공작기계의 핵심부품인 절삭공구를 포함한 공구분야와 용접분야, 금속가공 기술분야 등 약 120개사가 참가한 가운데 금속소재 및 가공기술에 대한 신제품 및 신기술을 선보이게 된다.
세계 유일의 공구전문전시회이자 지방 최초로 개최되는 이번 전시회에는 절삭공구분야의 선두기업인 YG-1, 게링코리아를 비롯해 전동공구분야의 대한민국 대표기업인 계양전기 등 공구산업 및 금속가공기술 분야에서 최고의 위치를 점하고 있는 대표업체들이 참가해 우수한 기술력을 선보임으로써 관련 산업의 발전은 물론 경쟁력 제고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전시회 기간 중 약 3000여 명 이상의 국내.외 학계 및 관련분야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국내 최대 규모의 이공학 학술대회인 '대한금속재료학회'가 11월4부터 11월5일까지 개최되는 등 다양한 기술세미나가 열려 관련분야의 지식정보 및 교류의 장이 펼쳐질 예정이다.
창원시 관계자는 "창원은 전국 공작기계생산량의 70%를 담당하는 국내 최대의 기계공업화 산업단지를 갖춘 기계산업의 메카로 국가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해오고 있는 지역이므로 국제 공구 및 금속가공기술전시회를 통해 국내 기계산업의 핵심기술 향상은 물론 품질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경상남도와 창원시의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지역 특화산업에 걸맞는 특성화된 전문전시회로 육성 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2010 국제공구 및 금속가공기술전' 홈페이지(www.toolshow.co.kr)를 참조하면 된다.
저작권자 © 영남매일-당당한 독립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