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10월 22일 오후 4시에 한국OSG(주) 호산공장 대회의실에서 수도권의 일본투자기업 9개사를 대구로 초청, 투자환경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Orix, Sanyo, Omron 등 일본의 건실한 기업들이 대구를 찾아,현재 조성중에 있는 테크노폴리스 산업시찰과 성공한 일본투자기업 한국OSG(주)를 견학하고, 향후 증액투자 및 신규 투자후보지로서 대구시의 투자환경을 꼼꼼히 살필 예정이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 3년간 일본기업 투자유치를 위해 꾸준히 접촉해 온 Orix캐피탈코리아 스즈키회장의 도움으로 수도권에 있는 일본투자기업을 초청, 대구지역 투자환경과 주요 프로젝트를 소개하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이루어 졌다.

주요 고객사가 수도권 중심으로 분포되어 있는 현 상황에서 일본기업의 대구투자를 이끌어 내기가 쉽지는 않지만, 기술개발역량, 쾌적한 정주여건, 부품소재 인프라 등 대구의 강점을 부각시키고 첨단의료산업, IT융복합, 그린에너지 등 성장전략을 소개함으로써 대구에 대한 투자관심을 유발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특히, 초청한 일본투자기업과 대구시와의 긴밀한 네트워크 구축과 지속적인 follow-up을 통한 유대관계 강화로 향후 대구시의 일본기업 투자유치활동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