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방사선사협회 동아시아 국제학술대회서
한국국제대에 따르면 (사)대한방사선사협회(회장 조남수)가 주관해 지난 7일과 8일 이틀동안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제45차 종합학술대회 및 제16회 동아시아 국제학술대회 학생 논문발표에서 조창훈씨(4년)가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한국국제대 방사선학과는 지난해에도 이 학술대회에서 윤인찬, 김찬욱, 허예지, 박정은 학생이 우수논문상을 수상한 바 있다.
조씨는 박지군 교수의 지도로 ‘투시검사시 시술자의 납글러브 착용에 따른 환자피폭선량 평가에 관한 연구’ 논문을 발표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는데, 특히 양산 부산대학교병원에서 실험한 데이터가 전문가들에게 큰 반향을 일으킨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지난 2007학년도 개설된 한국국제대 방사선학과는 각종 학술대회에서 박지군 교수를 비롯한 교수진과 학생들이 최우수.우수 논문상을 수상한 것을 비롯해 2009년 한국방사선학회 춘계학술대회 개최는 물론 박지군 교수기 한국방사선학회장을 맡고 있는 등 짧은 기간에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
한국국제대 방사선학과 안성아 학과장은 "방사선 분야에서 후발주자이지만, 교수진의 의욕과 성실한 학생들, 그리고 우수한 실습기자재 등을 바탕으로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노력으로 방사선분야에서 손꼽히는 대학이 되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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