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하이테크박람회, 국제유비쿼터스제조 IT전이 잇따라 창원에서 개최된다.
특히 이번 전시회는 전통적인 기계산업에 첨단 유비쿼터스제조 IT산업을 유기적으로 결합해 산업간 컨버전스를 창출하는 새로운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미래성장 동력산업과 전략산업을 집중 육성하고 전통 제조산업을 IT산업으로 업그레이드하기 위해 경상남도와 창원시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재)경남테크노파크, (재)경남로봇산업진흥재단이 주관하는 ‘2010한국하이테크박람회’와 ‘국제유비쿼터스제조 IT전’을 오는 6~8일 사흘간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동시에 개최한다.
(재)경남테크노파크가 주관하는 한국하이테크박람회는 ‘21세기 첨단산업의 보고! 최적의 비즈니스의 장!’이라는 주제로 개최하며 91개사 189개 부스 규모로 R&D 지원사업 및 우수기술 성과물에 대한 전시를 통해 사업의 성과를 홍보할 계획이다.
참여 기업은 해외바이어 초청 구매상담회를 개최하는 등 기술개발 제품의 조기시장 진입과 판로 확보의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재)경남로봇산업진흥재단이 주관하는 ‘국제유비쿼터스제조IT전’은 64개사가 참여해 191개 부스 규모로 제조 자동화.정보화, 그리고 RFID/USN 기술을 활용한 정보제품 등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회를 계기로 전통적인 기계산업에 첨단 유비쿼터스제조 IT산업을 유기적으로 결합시켜 산업간 컨버전스를 창출하는 새로운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전시회에 하이테크박람회에 9개국 30명, 유비쿼터스제조 IT전 14개국 33명의 해외 바이어를 초청해 참가기업과의 1:1상담 위주가 되는 효율적인 전시회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 창업아이템·모바일 공모전 시상식 및 작품 전시전과 중소기업 R&D추진전략 세미나 및 공공기관 모바일 전략 세미나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경남도 국제통상과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가 글로벌 경제침체 속에서 기술혁신형 우수기업 육성, 핵심 IT 원천기술 확보가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는 것을 보여줄 것”이라며 “신기술, 신제품 개발촉진과 제조 IT기술의 발전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