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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치의학교육입문검사 시기별 학습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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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치의학교육입문검사 시기별 학습전략
  • 최금연 기자
  • 승인 2008.04.21 10: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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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23일 의·치의학교육입문검사(MEET/DEET)를 실시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의·치의학교육입문검사 시행 계획 공고'가 14일 발표됐다.

2009학년도 의·치의학교육입문검사는 기본틀은 지난해와 같지만 변별력을 높이기 위해 자연과학 추론 I의 문항수를 30문항에서 40문항, 검사시간도 80분에서 100분으로 늘렸다. 자연과학 추론 II도 30문항에서 45문항, 90분에서 110분으로 문항수와 시험시간이 늘어났다.

의·치의학교육입문검사를 준비하는 수험생들은 시기별로 준비전략을 세우는 것이 좋다.

◇4월~6월, 복합추론형 실전문제 해결 능력 길러야

이 시기에 언어추론 영역은 복합추론형 실전문제에 대한 해결 능력을 높이는데 초점을 맞춘 학습을 해야 한다. 어휘나 어법 등 특강을 듣고 미약한 분야에 대한 점검.정리를 하면서 실전 유형의 문제풀이를 하는 것이 좋다. 자신의 취약점을 점검해보고, 특히 배경 지식이 부족한 분야에 대한 기본 교양 학습을 해야하는 시기다.

자연과학추론의 경우 과학적 방법론의 핵심이 되는 사건의 원인과 결과를 논리적으로 파악하는 습관을 길러야 한다. 이같은 학습방법으로 추론 능력을 충분히 기른 후 기출문제 및 다양한 형태의 응용문제풀이를 통해 실전 적응력을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

또 자연과학추론의 기본 이론 중 핵심 내용을 다시 정리하고, 추론형 연습 문제 등을 통해 개념을 알아두는 것이 좋다. 전문 학원 등에서 실시하는 모의고사 및 실전문제풀이 과정을 풀어보는 것도 도움이 된다.

재학생의 경우 이 시기가 기말고사과 겹치게 된다. 학과시험에도 적절히 시간을 배분해야 한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7월~8월, 실전대비 모의고사식 학습

언어추론 영역은 집중적인 실전유형 문제풀이를 통해 실전응용력을 키워야 한다. 실전 감각을 익히는 것과 동시에 실제 시험에 대비한 시간 안배를 연습하는 것이 좋다. 부족한 어휘나 어법에 대한 최종 점검과 마지막 정리도 이 시기에 마쳐야 한다.

언어추론 영역은 하나의 지문을 읽고 문제를 푸는데 필요한 시간이 약 4~5분이다. 충분한 배경지식 습득과 함께 지문을 한번에 정확히 짧은 시간 안에 읽고 이해하는 연습이 필수적이다.

자연과학추론도 실전유형 문제풀이를 통해 실전응용력을 향상시키며 전문학원의 모의고사를 통한 실전문제 풀이를 해보는 것이 좋다. 모의고사를 볼 때는 실전 감각을 익히면서 실제 시험에 대비한 시간 안배 연습을 해야한다.

◇9월~11월, 영어시험…심층면접 준비

이 시기에는 공인영어 및 자체영어시험 준비를 해야하고, 원서접수에 나서야한다. 심층면접에 대한 준비도 9~11월에 집중적으로 해야한다.

심층면접은 대학원별 기출문제를 분석하고 의학 관련 뉴스와 지원 학교의 정보 수집은 기본이다. 생물학 및 화학 관련 전공 지식과 시사 상식 등을 공부해 두는 것이 좋다. 1단계 합격 여부에 관계없이 2단계 심층면접을 준비해야 한다는 점을 잊으면 안 된다.

원서접수는 졸업증명서, 추천서, 자기소개서, 학업계획서 등 지원에 필요한 서류를 꼼꼼히 준비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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