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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두관 지사 “함안 경남FC 전용구장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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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두관 지사 “함안 경남FC 전용구장 지원”
  • 장종석 기자
  • 승인 2010.10.01 10: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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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야도시계획도로 20억 지원
김두관 도지사가 함안 경남FC 전용구장 지원을 적극 약속했다.

김두관 도지사는 또 FIFA가 주관한 17세 이하 세계여자청소년축구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데 크게 기여한 김은정 코치와 여민지, 이정은 선수 환영식에 참석, 함안 대산고, 함성중학교 등 도내 4개 학교에 1억2,000만원을 지원했다.

도내 18개 시군 마지막 순방에 나선 김두관 도지사는 30일 오전 10시 함안군청을 방문해 업무보고를 받았다.

하성식 함안군수는 환영사에서 “기업하기 좋은 도시 함안군에 보다 많은 관심을 가져 달라”면서 “함안 출신 여자축구 선수들이 열악한 환경에서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우승하는 큰 영광을 차지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며 함안 축구에 많은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이어 이성주 함안 부군수는 업무보고에서 지방행정 체질 개선, 기업하기 좋은 환경조성, 지역특성에 맞는 친환경 농업 육성, 선심성 예산 복지예산 전환, 지역 균형발전, 명품교육환경 조성, 700년 전 발굴된 아라홍연을 명품화 등 중점 추진시책을 소개했다.

함안군은 건의사항으로 가야도시계획도로 도로 개설 사업비 가운데 20억원을 지원해줄 것과 가야~석무간(지방도 1011호) 도로 확장포장사업, 스포츠타운 조성, 경남FC 경기를 연간 1회 이상 함안에서 유치할 수 있도록 지원해 달라고 요청했다.

김두관 도지사는 인사말에서 “함안군을 방문하면서 즐겁고 편안한 마음으로 왔다. 우리 국민이 가장 사랑하는 스포츠인 축구가 FIFA가 주관한 대회에서 처음으로 우승했는데 우승 주역이 함안 대산고 선수들이 주축이 됐다”면서 “함안군 주민은 물론 경남도민, 더 나아가 국민에게 큰 기쁨을 안겨주었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어 “이번 우승을 계기로 여자축구 메카로 함안군이 자리잡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제한 뒤 “남해군수 시절 스포츠파크를 조성해 운영해본 경험을 비춰볼 때 스포츠마케팅은 지역경제 활성화에 매우 중요하다. 함안군은 스포츠마케팅에 유리한 조건을 갖추고 있다”고 평가했다.

김두관 도지사는 “기업CEO 출신 하성식 함안군수가 취임 후 군수 권한 사무 약 40%를 실과장과 읍면장에게 대폭 위임한 것은 쉽지 않은 일”이라면서 “저 역시 많은 권한과 비용을 일선 시군에 위임할 계획을 갖고 있으며 중앙정부의 노동청 등 특별 행정기관은 지방정부로 넘겨주는 것이 대한민국 경쟁력 향상에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김두관 도지사는 함안군이 건의한 가야도시계획도로 도로개설 사업비 20억원을 지원하고 가야~석무간(지방도 1011호)도로 확장포장 사업과 관련해 2011년 사업비(도비) 50억원을 120억원으로 확대 편성해 달라는 사안에 대해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답변했다.

경남FC 경기 함안 유치에 대해 김두관 도지사는 “프로축구 경기는 양산, 김해, 진주, 거제, 함안에서 유치하는 방안도 좋지만 구단과 프로축구연맹, 중계방송 등이 얽혀 쉽지 않다”면서도 “축구연맹과 논의해 연간 1회 이상 함안에서 프로축구 경기를 유치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두관 도지사는 업무보고가 끝난 후 가야읍 도항리 경남FC 전용구장 건립 현장을 방문해 5억원을 지원한데 이어 내년에 25억원을 지원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하겠다고 관계자들에게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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