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 두번째
김해 외국인근로자 지원센터는 실업 중인 외국인근로자와 어려운 근로자들에게 추운 겨울을 나기 위한 사랑의 담요 모으기 행사를 통해 모아진 담요를 근로자에게 제공할 계획으로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각 사회 단체 등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해 서로 돕고 사는 사회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를 위해 김해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는 센터 내에 담요 보급소를 설치하고 연말까지 운동을 펼친 후, 김해시 거주 중인 외국인근로자를 중점으로 하여 담요가 제공 될 예정이다.
센터 이학춘 이사장은 “시민과 각 단체들이 작은 정성을 모아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이 훈훈하고 정겨운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 고 밝혔다. 또한 센터 임직원 및 사단법인 실버뱅크에서는 자발적 뜻을 모아 1인 1장의 담요를 먼저 모아 솔선수범의 자세를 보여주었다.
김해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는 09년 제1회 사랑의 담요 모으기 운동을 펼쳐, 김해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 직원, 동아대 한국인재뱅크, 옥천다문화가족지원, 청조산업 박진곤, 김해여성팔각회 , 충북여성단체협의회, 동아대 평생교육 최고경영자과정 수강생, 벽촌생명공학연구소 동주대학의 협력을 받아 김해지역 거주중인 외국인근로자 88명, 김해한우리쉼터 외국인근로자 80여명에게 겨울을 나기 위한 담요지원을 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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