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지방경찰청에서는 체류외국인 인권보호를 위해 10월부터 김해경찰서 외사계 내 '외국인 인권보호센터'를 설치 운영키로 하고 김해경찰서에서 경남청 외사과장 김해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외국인 인권보호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경남경찰청 산하 외국인인권보호센터는 창원중부서에 1곳 거제서에 1곳 총 2개 경찰서에서 운영 중이며 특히 김해지역은 등록외국인이 9,345명으로 경남지역(전체 등록 외국인 35,953명) 시,군 중 가장 많은 지역으로써 김해지역 체류외국인 권익보호를 위해 '외국인인권보호센터'를 개소했다. '외국인 인권보호센터'에서는 사회적 약자계층인 국내 체류외국인들에 대한 인권침해 또는 범죄피해사례에 대하여 수사지원, 고충상담, 법률교육 등과 아울러 관련기관 NGO 등과 협력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외국인 밀집지역 방문상담 등 다양한 활동을 벌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해웅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