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직원과 학생,투병중 교우와고통 나누고 사랑 실천
인성교육시범학교로 지정된 김해시 장유면 월산중학교(교장 이두용)는 투병중인 백영준 교우돕기 모금운동을 벌여 십시 일반으로 모아진 성금을 전달하고 하루빨리 일어나 학교로 돌아 오라는 교우들의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용기를 주었다.
월산중학교 교직원과 학생들은 학생자치회와 학급회의 협의를 거쳐 그동안 백영준 학우 돕기 성금 모금 운동을 전개해왔다.
이두용 교장과 학생자치회 부회장(김시영)은 지난21일그동안 모아진 성금 9,431,150원을 좌 대퇴골 골육종(소아암)으로 부산대학병원에서 투병중에 있는 백영준 교우와 부모에게 전달하고 빠른 쾌유를 빌었다.
백영준 학생은 어려운 가정형편에서도 학업에 정진하며 밝고 성실하게 생활하던 중 올해 7월 왼쪽 다리 대퇴골에 종양이 발견되어 정밀 세포 조직검사 결과 좌대퇴골 골육종(소아암)으로 밝혀져 입원과 수술등의 치료를 받고있다..
성금 모으기 운동을 전개한 학교장과 학생자치회는 고통을 나누고 사랑을 실천하는 무척 소중한 경험을 하게 되었으며 영준이의 쾌유를 빌면서 동참해준 교직원과 학생들의 성원에 감사한다고 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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