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유식의 허튼소리> 홍태용 김해시장 후보가 56만 전 시민에게 민생 지원금 20만씩 지급하겠다고 했다. 정영두 김해시장 후보가 펀드 조성금으로 10만원씩 주겠다고 하자 홍 후보가 두 배로 주겠다고 한 것이다.
현 김해시장으로서 4년 동안 김해를 3천2백억 원이라는 빚더미 김해로 만들어 놓고 또 1천2백20억을 쏜다고 하니 기가 차 말문이 막힐 정도다.
홍태용 시장이 4년 전 방송 토론에서 허성곤 시장을 보고 2017년부터 2022년까지 김해시 부채가 2천억이나 늘었다고 지적하면서 김해시의 부채 문제를 집중 거론했다.
홍태용 후보는 이후부터 김해시 부채 탕감을 위한 긴축 정책도 필요하고 수익사업 개발도 절대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홍태용 후보는 2022년 5월 KBS 창원 김해시장 토론회서 김해시부채탕감을 위해 "고부가가치 산업구조로의 재편에 집중해야 한다. 먼저 저의 핵심 공약이기도 한 스마트물류 산업을 김해 대표 산업으로 육성하겠다"라고 했지만, 재임 4년 동안 김해시 부채 탕감을 위한 고부가가치 산업과 김해 대표 핵심 공약 스마트물류 산업은 시작도 해 보지 못하고 임기를 마치게 되었다.
김해시의 심각한 부채 문제를 집중적으로 지적해 온 홍 시장이 4년 임기 동안 부채는 3천2백억 원 넘게 늘어났고, 이자도 70억 원을 지불하고 있다는 사실도 22일 KBS 방송토론회서 진보당 김해시장 박봉열 후보가 지적하면서 알려졌다.
지난해 12월 10일 기준 김해시의 부채는 1466억 원이다. 여기에 올해 지방채 800억 원과 통합재정 안정화 기금에서 일반회계로 이체한 995억 원을 더해 실물 부채는 3261억 원대로 늘어났다.
3261억 원에 대한 이자율이 2~3%(기금 이율 1%)인 점을 감안하더라도 70억 원 이상의 이자가 시민의 혈세로 지출되고 있는 것으로 추정할 수 있다.
홍태용 시장은 "왜 부채가 갑자기 늘어났는지 시민들에게 설명하고, 부채 상환 계획 및 재정지출 재구조화와 재정 건전성에 대한 명확한 설명과 해명이 있어야 했다"는 것이 시민 여론이다.
빚더미에 휘감긴 김해시가 되다 보니 56만 시민이 누려야 하는 삶의 질 향상은 멈춘 지 오래다.
시민 복지와 시민 밀착 생활환경 개선사업은 내 팽개치고 홍태용의 고집으로 시민 골병 사업 김영원미술관 건립에 100억 원의 시민 혈세를 투입했고 운영비도 매년 약 50억 가까이 무한 기간으로 지원해야 한다고 하니 화가 치밀어 오른다.
여기다 홍태용 시장 주도 김해FC 창단으로 매년 100억 이상 시민 혈세를 무기한으로 지원해야 한다.
허성곤 전 시장 당시인 2021년 44억여 원에 불과했던 행사ㆍ축제성 경비도 2024년 136억여 원으로 3배 가까이나 증가했다. 김해시는 2024년 과도한 축제성 경비 지출로 행정안전부로부터 `-38억 원`의 교부세 페널티를 받아 정부 지원 사업에 불이익을 받고 있다.
필자가 김해시 승격 당시부터 강조해 오고 있는 말이 주식회사 김해시장이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돈 벌어 오는 시장이 되어 김해를 부자로 만들고 시민 삶도 좀 넉넉하게 해달라는 것이었는데 반대로 빚더미 도시로 만들어 놓고도 사과 한마디 없이 또 찍어달라고 한다.
시민들이 멍청이도 아닌데 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