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우수 신인음반으로 혜미의 1집 ‘Smoothy’가 선정됐다.
문화관광부는 29일 ‘12월의 우수 신인음반’에 혜미의 ‘Smoothy’를 선정했다. 왼쪽부터 이상헌 T.O.M 엔터테인먼트 실장, 박양우 문화관광부 차관, 가수 혜미
특히 이번 앨범을 통해 혜미는 중성적 목소리로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소화했으며, 타이틀 곡 ‘비가(悲歌)’에서는 헤어진 연인에 대한 미련을 깊이 있는 음색으로 표현했다. 이 밖에 ‘불면증’에서는 최소한의 건반 연주를 통해 뛰어난 가창력을 발휘하였고, 가수 케이윌과 함께 부른 ‘You’re my everything’에서는 신인답지 않은 노련함도 엿볼 수 있다.
“평생 노래만 하기 위해 그 밑거름으로 대학에서 음악을 공부하고 있다.”는 혜미는 “앞으로 신중하면서도 열정을 갖고 앨범 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라면서, “타이틀곡인 비가를 포함해 앨범수록 곡 모두가 특별하고 소중하다.”고 말했다.
12월 우수 신인음반에 선정된 혜미의 ‘smoothy’는 앞으로 12월 한달 간 케이블TV 엠넷(m.net)과 음악전문포털 엠넷닷컴 등을 통한 온, 오프라인 홍보가 지원된다.
* 이 달의 우수신인음반 선정사업 문화관광부는 침체된 국내 음반시장 활성화 및 음악 산업 창작기반 조성을 위해 매달 우수한 신인음반을 선정하여 홍보 및 프로모션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 4월에는 포코스의 ‘Recall to ons's mind’, 5월에는 카라의 ‘Blooming’, 6월에는 이퍼블릭의 ‘Love is life’, 7월에는 타키온의 ‘Feel your breeze’, 8월에는 휘의 ‘휘 1st. 사랑에 미친 남자’, 9월에는 뷰티풀 로맨스의 ‘Tragic Love but a Beautiful Romance’, 10월에는 김종욱의 ‘가난한 사랑’, 11월에는 ‘써니힐’이 우수 신인음반으로 선정돼 언론이나 방송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