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진영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30일 근로자의 날을 맞이하여 지역 내 장애인직업재활시설에 근무하는 장애인 근로자에게 작업복 지원을 했다.

이번 나눔 행사는 작업장에 대한 소속감 향상 및 지역사회 일원으로 생산적인 삶 도모를 위해 준비했다.

진영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이영미 시설장은 “2016년 인가를 받아 시설을 운영하는데 근로자의 날을 맞이하여 첫 작업복 선물은 그 무엇보다 값진 것 같다. 중증 장애인의 최고 복지는 맞춤형 일자리라는 미션을 가지고 지역사회에서 최선을 다해 일하는 시설이 되겠다”고 말했다.

진영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박태병 위원장은 “장애인들이 불편함 없이 근무할 수 있도록 편한 작업복을 나눔하게 되어 의미가 더 뜻깊다. 주변 장애인들이 소외되지 않는 지역사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에 김주수 진영읍장은 “근로자의 날을 맞이하여 장애인 직업 재활 시설에 작업복을 나눔해주신 박태병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님 및 위원분들께 감사드린다.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들이 소외되지 않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애인 직업 재활 시설 ‘진영’은 취업이 어려운 장애인에게 직업 훈련과 고용의 기회를 제공하여 안정적인 직업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여, 장애인들의 독립적인 삶을 만드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오재환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