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정부의 역점시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살기 좋은 지역만들기' 와 관련하여 국가균형발전위원회, 행정자치부가 주최하고 서울신문사가 주관한 제2회 살기 좋은 지역만들기 지역자원경연대회 결과 경상남도에서 출품한 지역자원들이 대거 선정 되었다.
전국 경연대회에 앞서 경상남도에서는 지난 8.16(목)~9.14(금)기간 중 자치단체, 일반주민이 소속 시군 읍면동을 통하여 응모한 작품에 대하여 시.군 1차예선을 거쳐 도에 추천된 178점에 대하여 2차 심사를 통하여 엄선된 64점을 전국 제3차 대회에 추천하였다.
행정자치부에서는 중앙본선에 추천된 시.도별 작품 총 588점 가운데 최종 심사결과 수상작 10개를 확정·발표하고 또한 수상작을 포함한 도로·공원·마을·자연경관·해양·건축물 등 10개분야에서 우수한 지역자원 100선도 선정하였다.
대상에는 전남 순천시 '순천만 전경' 이 선정됐고 금상은 경남 통영 '등대에서 바라본 소매물도' , '부산 수영구청의 '수영클린센터' , 충남 금산의 '보곡산골 산벚꽃'이다. 은상에는 전남 영광의 '백수해안 일주도로' 등이다.
경연대회 심사결과 전국 100선에 경남에서는 총 14점이 포함되었다. 통영시의 '등대에서 바라본 소 매물도'가 10대 수상작 중 영예의 금상을 수상하게 되었고 100대 입선작에는자연경관분야에는 '등대에서 바라본 소 매물도(통영-금상수상작), 바다의 금강산 해금강(거제), 남도의 역사를 안고 흐르는 섬진강(하동)' 이다.
해양분야는 '대·소병도(거제)'이며 공원분야에는 '음악과 어우러진 도심속 휴식공간(창원), 타오르는 진주성(진주), 바다와 어우러진 한산대첩 기념공원(통영), 아름다운 식물의 낙원, 외도 보타니아!(거제), 상림공원(함양)'이 선정되었다.
마을경관분야에서는 '돌담(함양), 전통문화 배움의 휴식터 '남사 예담촌'산청)이고 건축물분야에선 '아름다운 풍광을 간직한 영남루의 전경(밀양), 지역문화의 메카 거제문화예술회관(거제)'이다.
도로분야는 '하동포구 십리 벚꽃길(하동)' 등 14개 우수지역자원이 선정되었다.
특히 100대 입선작이 많은 자치단체를 시상하는 행정자치부의 시상계획에 따라 경상남도와 거제시는 행정자치부 장관상(기관상)을 수상하게 되었고 10대 수상작에 선정된 통영시의 '등대에서 바라본 소 매물도' 는 영예의 금상과 시상금 100만원을 시상하게 되며 시상식은 중앙청사에서 12월에 예정되어 있다.
2006년도 제1회 지역자원 경연대회에서는 경남도 13점 100대입선작 포함 진주시의 '천년광장과 진주성' 금상수상 했고 경상남도는 제1회 대회에 이어 연속하여 행자부장관 기관표창 수상을 했다.
금번 경연대회를 통하여 경상남도에서는 경남지역의 우수한 자원을 적극 발굴하여 전국에 알렸으며 앞으로도 우리 경남이 살기좋은 지역만들기 계획을 성공적으로 추진하여 Happy Korea Project 대표주자가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 할 것을 기대하고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