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청, 학교, 지역사회가 복합위기 학생을 위해 맞춤으로 마주 보기
김해교육지원청은 4월 25일에서 26일 김해교육지원청 및 김해아이스퀘어 호텔에서 김해교육지원청 직원 및 지역협의체, 초・중학교 관리자 및 교사, 교육복지사 총 34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학생맞춤통합지원 통합 세미나를 개최했다.
학생맞춤통합지원은 복합적 어려움으로 도움이 필요한 학생을 조기에 발굴, 개입하여 지역사회 연계 등을 통해 학생 개개인의 상황에 따른 필요와 요구에 맞는 맞춤형 통합지원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김해교육지원청은 2023년부터 교육부 시범교육지원청으로 지정받아 운영 중이며, 이번 통합 세미나는 학생맞춤통합지원에 참여하는 모든 구성원들의 이해 및 운영 사례를 알아보기 위해 열리게 되었다.
특히, 이번 통합 세미나는 교육지원청, 학교라는 주제로 학생맞춤통합지원에 참여하는 주체별 세미나로 진행, 대상별 맞춤형으로 진행되었다.
‘세미나 1’은 교육지원청, 지역협의체가 참여하여 교육지원청 조직재구조화 및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그리고 ‘세미나 2,3’은 교육부 박지애 사무관의 학생맞춤통합지원의 이해, 서울방화초 신연옥 교장의 학교장 중심의 학생맞춤통합지원사례, 학생 발굴 및 지원방안의 발표 등으로 이뤄졌다.
하정화 교육장은 “통합 세미나가 학교 현장에 있는 복합적 위기에 놓인 학생들을 발굴, 실질적으로 지원 방안을 모색하는 기회가 되었다고 생각한다”라면서 “교육지원청과 학교, 지역사회 모두가 김해 학생들의 성장판이 닫히지 않도록 지원해 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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