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에 이웃을 위해서 열리는 이경미 작가 9회 개인전이 성황리에 개최되고 있다.
이경미 작가의 9회 개인전은 ‘FOR THE NEIGHBORS’라는 주제로 김해도서관 ‘갤러리 가야’에서 4월 18일~26일까지 수채화 25점이 전시되고 있다. 이 작가는 이번 전시회를 위해 2023년부터 준비를 했다고 한다.
또한 이 작가는 부산대학교 미술학과에서 서양화를 전공했고 국제전 기획과 참여를 20여회 했다. 단체전은 100회 이상 참여했으며 개인전과 단체전 기획을 다수 했다고 한다.
이웃을 위한 전시를 하기 전에는 ‘FOR MY HUSBAND’라는 주제로 개인전을 했다고 밝힌 이 작가는 "남편은 중학교 때 미술선생님으로 부터 받았던 꾸지람 때문에 미술에 대해서 두려움이 있었다고 한다. 그래서 그런 남편의 마음을 어루만져주기 위해 남편의 입장에서 보기에 이해하가 쉬운 그림을 그렸다"고 했다.
"이번에 열리는 개인전은 이웃에 포크스를 맞추었다. 전시는 그녀가 지도하고 있는 율하도서관 미술기초반 수강생들과 김해 내외동 주민복지센터 주민자치회 미술기초반 수강생들을 위해서이고 또한 김해도서관에 책 읽으러 오는 이웃들을 위한 문화 마인드 끌어 올리기 위한 이벤트이다. 주변의 이웃들이 사는 동네 경치나 카페거리에서 만나는 풍경들을 그려서 그 그림들을 카페 주인장인 이웃들에게 기증을 한다"고 밝혔다.
개인전이 열리고 있는 가운데 20일과 21일 토일 양일간에는 ‘봄바람에 물드는 수채화 체험’이라는 주제로 이웃들을 대상으로 쉽고 재미있는 수채화 체험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