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2일부터 5월 31일까지 156곳 일제 점검
경남도는 가축분뇨 관련시설로 인한 수질오염과 악취발생을 예방하고자 낙동강·영산강유역환경청, 시군과 합동으로 합동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은 4월 22일부터 5월 31일까지 도내 가축분뇨 배출시설과 처리시설, 가축분뇨 관련 영업장 등 156개소를 대상으로 실시되며, 오염, 악취 등 상습민원 유발시설과 주요 하천에 인접한 시설에 대해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중점 점검사항은 ▲가축분뇨 또는 퇴액비를 하천 주변, 농경지 등에 야적·방치하는 행위 ▲부숙되지 않은 가축분뇨를 농경지 등에 살포하거나 불법 투기하는 행위 ▲무허가·미신고 배출시설 설치 여부 등이다.
경남도는 위반행위를 적발할 경우 관련 법령에 따라 고발, 행정처분, 과태료 부과 등을 조치할 예정이며, 이행실태 확인하는 등 사후관리도 강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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