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동상동행정복지센터는 자연재해 및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관내 경로당 9개소를 순회해 ‘안전한 겨울나기 교육’을 22일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겨울철 기온감소에 따른 혈관수축으로 발병률이 높은 심뇌혈관질환의 초기증상, 예방법과 증상발현 시 119 신고 등 행동요령을 설명하며 조기발견과 조기치료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밖에도 빙판길 낙상사고 및 한랭질환 예방법을 교육하고 독감 예방접종을 독려하며 건강관리에 유의하도록 당부했다.
또한, 경로당 보일러 가동 여부 등 겨울철 대비 안전점검표를 확인하며 경로당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점검했다.
김호영 동상동장은 “급격한 기온감소로 취약계층인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이 늘 염려스럽다”며 “지속적인 교육과 점검을 통해 올해도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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