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개 농업인단체 공동 주관 화합 다져
제1회 김해시 농업인 학습단체 한마음대회가 11월 7일 오후 5시 메르시앙웨딩홀에서 ’우리 시민의 먹거리, 우리가 책임집니다‘라는 주제로 개최된다.
김해시농촌지도자회, 4-H회, 생활개선회, 품목별농업인연구회 4개 농업인단체가 공동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농업인 500여 명이 참석해 화합의 시간을 갖는다.
행사는 한림중학교 4-H회원 14명이 참여한 난타공연, 한림생활개선회원들의 고고장구 등 농업인 학습단체 회원들이 준비한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지역에서 생산되는 신품종 농산물과 가공품, 청년농부몰, 생활개선회 과제물, 규방공예 등 다양한 전시물 관람과 지속가능한 농업을 위한 탄소중립 결의문 낭독, 김해농업 발전에 공이 큰 우수회원 14명 표창 수여가 이어졌다.
홍태용 시장은 격려사에서 "어려운 현실에도 우리 농업, 농촌을 지키고 계셔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안전한 농산물 생산에 일익을 담당해 달라“고 말했다.
하원식 농촌지도자연합회장은 “농업인단체가 공동으로 개최한 첫 행사로 농업인들 간 소통과 단합을 도모하고 지속가능한 농업을 위한 탄소중립 실천 의지를 다지는 뜻깊은 행사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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