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서부장애인종합복지관 직업훈련생들이 바리스타 자격증반 수업을 통해 사단법인 한국커피협회에서 주관하는 바리스타 3급 자격증을 취득했다.
직업훈련 참여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바리스타 자격증반은 주 2회 2시간 수업으로 바리스타 전문 강사를 통하여 훈련생들의 개별 특성에 맞는 맞춤식 교육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이번 자격시험에서 4명이 응시하여 4명 전원이 3급 자격증을 취득했다.
직업지원사업에서는 잠재적인 직업생활을 위한 준비훈련인 직업적응훈련과 자격증 취득을 위한 전환교육인 바리스타 자격증반, 캘리그라피 자격증반, 반려동물 케어교육반이 운영되고 있다.
서부장애인종합복지관 강미경 관장은 “개인별 장애 특성에 맞는 맞춤씩 교육을 통하여 개인별 욕구와 능력에 맞는 자격증을 취득하게 함으로써 훈련생들의 취업역량을 강화하고 이를 통한 자신감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복지관 1층에서는 훈련생들에게 커피음료 제조기술, 매장관리, 고객 응대 방법 습득을 위한 실습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바리스타 자율훈련 카페를 운영하고 있으며 바리스타 전문 자격증을 취득한 자원봉사자와 훈련생들이 자율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저작권자 © 영남매일-당당한 독립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