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불암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는 지난 10월 21일부터 22일 이틀간 2023 불암도시재생 축제 '김해시민 활력충전소 ‘불암’'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3일 밝혔다.
불암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개최된 이번 축제는 21일 명랑운동회를 시작으로 개막식, 불암 열린음악회 행사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져 축제 분위기를 한층 달궜다.
또한, 명랑운동회와 ▲불암 키즈존 ▲불암 체력왕 ▲프리마켓 슬기로운 불암생활 ▲불암 퍼포먼스 데이 ▲불암 장어시식회 등 풍성한 프로그램을 선보여 지역 주민들과 방문객들의 큰 관심과 호응을 얻었고, 김해 카누 경기장에서 진행된 카누타기 체험 행사‘가을愛머라카누’도 체험객들의 큰 인기를 얻었다.
특히, 개막식에는 홍태용 김해시장을 비롯해 김해갑 민홍철 국회의원 등 많은 내빈이 참석하여 축사와 함께 축제의 개막을 주민들과 함께 했다.
불암도시재생주민협의체 송용복 위원장은 “축제준비와 진행에 많은 노력을 기울인 불암도시재생지원센터에 감사를 표하며, 작년에 이어 2번째인 이번 축제가 분절되었던 주민들이 소통할 수 있는 화합의 장이 되길 바라고, 앞으로도 불암동 지역 활성화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불암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국토교통부 2021년 도시재생 뉴딜사업 선정으로 추진하며 불암동 220-84번지 일원에 2025년까지 총사업비 129억원을 투입해 강변이음센터 및 꼼지락이음센터 조성, 집수리지원사업 등 13개의 다양한 세부 사업으로 노후하고 쇠퇴한 불암지역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지역 공동체 활성화, 주민 삶의 질을 높일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