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9일 중원로타리 특설무대서 본선
군항제와 함께 진해의 대표적인 가요제로 자리 잡은 장복가요제가 전국 출전자를 대상으로 예심접수를 받는다.
장복가요제위원회 관계자는 "진해시민들의 사랑과 성원으로 올해 10회를 맞는 장복가요제는 오는 27일까지 전국 출전자를 대상으로 전화와 직접접수를 통해 예심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장복가요제는 그동안 전국에서 출전하는 출전자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경남 지역을 제외한 원거리 지역의 출전자 약 40%를 전화로 예심을 보는 '전화예심제'를 지난 7회 대회부터 채택 타 지방 출전자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전화 예심 후 서울, 대전, 강원, 전라 등의 원거리 출전자들이 대폭 늘어나 가요제의 전국화를 이루는 계기를 마련했다.
장복가요제위원회는 올해 예심은 3월 28일 오후 5시부터 진해시 태백동 98번지(진해시민회관 옆) ‘라이브7080’ 에서 가지게 되며 본선은 3월 29일 오후 4시 30분부터 7시까지 중원로타리 특설무대에서 가지게 된다고 밝혔다.
올해 대회는 대상, 금상, 은상, 동상, 장려, 인기상 6개 부문에서 시상할 예정이며 대상수상자에게는 세계예술교류협회가 인증하는 가수인증서를 수여하고 지방가수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출전을 희망하는 사람은 (055) 545-1414 또는 011-565-6370으로 문의하거나 직접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저작권자 © 영남매일-당당한 독립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