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연구정보원(원장 김연동)은 저작권에 대한 올바른 인식 정립과 콘텐츠 개발의 저작권 분쟁 해결을 위한 ‘음원 제작 공모’를 오는 11일부터 16일까지 실시한다.

최근 UCC열풍으로 학생들의 UCC영상제작, 학교홍보영상 및 교육용 동영상 제작 등에 삽입되는 음원이 무단으로 사용됨에 따라 저작권 침해사례로 인한 법정문제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

이에 따라 경남교육연구정보원에서는 작년부터 도내 3명의 작곡 전공 교사들을 선발하고 자체 음원을 개발해 경남미디어방송 홈페이지를 통하여 서비스해 저작권 문제 해결에 나섰다.

현재까지 미디어방송 홈페이지를 통해 제공되고 있는 음원은 홍보용 5건, 일반콘텐츠 36건, UCC용 8건, 영상자료용 91건 등 총 140여곡이다.

특히 올해는 최근 들어 증가하는 UCC삽입 음원 분쟁을 감안해 UCC용 음원을 개발에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한편 이번 공모를 통해 선정된 교직원은 본원 음원제작 계획에 따라 음원을 제작하게 되고, 제작된 음원은 경남교육미디어방송 홈페이지를 통하여 공유함으로써 도내 학생, 교직원은 누구나 활용할 수 있게 된다.

공모선발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본원 경남미디어방송 홈페이지(http://ien.gnedu.net)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