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공예품의 개발촉진 및 상품화를 유도하고 민속공예기술을 전승해 우수공예품의 수출 및 판로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오는 6월 14일부터 21일까지 창원 성산아트홀에서 열리는 '제39회 경상남도 공예품대전'에 참가할 작품을 공모한다.

출품자격은 도내에서 공예품 제조업체를 운영 또는 종사하거나 도내 소재 대학에 재학 중인 학생,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경상남도인 자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출품대상 품목으로는 목칠공예, 도자공예, 금속공예, 섬유공예, 종이공예, 기타공예 등 전통공예기능에 의한 제품과 향토성이 있는 창의적인 개발상품을 대상으로 하고 국내외에서 이미 상품화된 제품 및 모방품, 도 단위 이상의 타 공모전에서 입상한 작품, 상품으로 판매할 수 없는 작품 등은 출품이 제한된다.

접수는 1차로 5월 29일까지 시·군 공예품 담당부서(진주·김해시는 지역예선을 거침)에서 서류 접수한 후, 2차로 6월 15, 16일 창원 성산아트홀 전시장에 출품작을 접수하면 된다.

심사결과는 작품의 상품성, 수출가능성, 품질수준 등을 심사해 6월 19일 발표할 예정이며 단체상 6개 시군(최우수 1, 우수 2, 장려 3)과 개인상 98종(대상 1, 금상 2, 은상 5, 동상 10, 장려 10, 특선 10, 입선 56)을 시상한다.

특선이상 입상작은 10월 7일부터 10일까지 광주광역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제39회 대한민국 공예품대전'출품자격이 주어지며 입선작 이상은 공예품 개발장려비 지원시 가점 부여 및 해외시장 개척, 각종 해외박람회 참가 등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자세한 문의는 도 홈페이지나 도 경제정책과(211-2674) 또는 도 공예협동조합(266-4044)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