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부 정량·정성평가 2위, 재정인센티브 2억5600만원 확보
김해시는 경남도가 주관한 '2023년(2022년 실적) 시군 주요업무 합동평가'에서 시부 2위를 차지했으며 우수기관 선정에 따른 재정인센티브 2억5600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지난해에는 시부 3위로 재정인센티브 1억3700만원을 확보한 데 비해 올해는 더 좋은 성과를 거두었다.
시군 주요업무 합동평가는 매년 경남도가 주요 국정과제, 도 역점시책 등에 대한 시군의 추진 실적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것으로 지자체의 시정성과와 행정력을 한눈에 볼 수 있다.
올해 평가는 정부합동평가 지표 87개와 도 역점시책 지표 33개를 포함한 120개 지표에 대해 정량·정성평가 2개 부문으로 나누어 외부전문가·공무원 237명의 합동평가단과 36명의 도민평가단이 평가를 수행하였다.
김해시는 정량평가에서 90개 중 78개의 지표를 달성하여 84.4%(도내평균 : 78.5%)의 달성률을 올렸고, 정성평가에서는 10건의 우수사례가 선정되었다.
특히 2017년부터 올해까지 한 번도 빠짐없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7관왕을 달성하며 탁월한 행정업무 역량을 가진 지자체로 다시 한번 인정받게 되었다.
홍태용 시장은 “전 직원이 합심하여 시민을 위해 적극적으로 업무를 수행해왔기에 7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될 수 있었다. 앞으로도 시민이 공감하고 만족하는 행복한 김해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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