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장애인종합복지관은 29일 경남 김해‧밀양‧양산 장애 아동‧청소년 성 인권 교육 사전설명회를 개최했다.
성 인권 교육은 여성가족부 공모사업으로, 장애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성 가치관 함양과 성폭력 예방을 위해 경남 김해‧밀양‧양산의 특수학급과 특수학교를 선정하여 각 학급 장애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총 10회기의 성 인권 교육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사전설명회는 김해‧밀양‧양산특수교육지원센터를 통해 선정된 총13개 학교(김해은혜학교 외 12개교) 담당 특수교사 14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내용으로는 성 인권 교육의 회기별 안내와 사업 목적, 세부 일정 안내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이 설명회를 통해 원활한 사업 운영을 도모하고 장애 아동‧청소년의 효과적인 성 인권 의식 함양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여미진 관장은 “이번 사전설명회를 통해 특수교사의 성 인권에 대한 높은 이해를 바탕으로 장애 아동‧청소년에게 성 인권 교육이 효과적으로 전달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소감을 밝혔다.
저작권자 © 영남매일-당당한 독립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