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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기업119’ 기업 어려움 신속 처리…95건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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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기업119’ 기업 어려움 신속 처리…95건 해결
  • 장종석 경남권역본부장<영남매일ㆍYN뉴스>
  • 승인 2023.02.27 11: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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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과 활발한 소통, 상시채널 구축 통해 기업애로 110여 건 발굴
기업애로 95건 처리완료…중앙부처 건의, 행정 지원 등 적극적 해법 마련

경남도는 민선 8기 도정 출범 이후, 경제활력을 되찾기 위해 기업의 경영활동을 위축시키는 불필요한 규제 발굴과 애로사항 해소에 큰 성과를 나타내며, 올해는 기업애로 해소를 위해 더욱 강하게 시동을 건다.

도는 기업 경영에 큰 영향을 미치는 각종 규제와 애로사항 발굴을 위해 지난해 8월부터 올해 2월까지 시군, 기업 간담회, 기업협회, 온라인 등 다양한 소통을 통해 109건의 애로를 접수했다.

접수한 애로사항은 중앙부처 방문 설명, 규제개선 건의, 관련기관과 대안방안 논의 등 적극적인 해법 마련으로 95건을 처리완료했다.

완료사항 외에 교통 기반시설 등 중장기적 사업과 중앙부처 수용불가 건을 제외하고는 부처 건의활동 등을 계속 이어 나가며 효과적인 개선안을 도출할 계획이다.

애로해소 유형은 법령개정, 제도개선, 행정적 지원, 사업비 지원 등으로 다양하다. 아직 해결해야 할 과제도 남아 있다.

마산자유무역지역의 산업단지 지정을 위해 산업부와 국토부에 산업입지법 개정을 계속 건의 중이며, 원자력산업 세액공제 확대를 위한 조세법령 개정에 대해서도 소관 부처를 설득해 나갈 계획이다.

경남도는 애로신청의 편의성을 높이고 처리결과를 투명하게 관리하기 위하여 기업애로 전용 창구인 ‘경남기업119 온라인플랫폼’과 ‘기업대표번호(055-211-5119)’를 신규 구축했다.

경남도청 누리집 내에 신설된 ‘경남기업119 온라인플랫폼’을 통해 기업애로를 24시간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처리결과도 알림톡으로 기업에 안내하고 있다.

기업대표번호(055-211-5119)는 기업애로해소 전담팀과 직통으로 연결되는 핫라인으로, 전담팀에서는 도․시군의 전 부서와 12개 기업 관련 유관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애로해소를 신속하게 지원한다.

우명희 기업정책과장은 “기업지원업무가 여러 기관에 산재해 있어 기업들이 담당 기관과 부서를 찾지 못해 곤란을 겪고 있다는 현장의 의견을 듣고, 기업전용 창구를 만들게 되었다. 기업에서도 ‘경남기업119’를 반가워해 주신다. 보통 하루에 2건꼴로 문의가 오고 있다. 자금지원 문의가 가장 많으며, 단순애로부터 복합적인 사안까지 다양하다”라고 말했다.

또한, “전용창구를 만든다고 당장에 큰 성과가 나는 것은 아니지만, 기업전용 플랫폼 구축 자체로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 앞으로 노무․법무 등 분야별 외부 전문가 위촉 등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우수사례를 계속 만들어 나갈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경남도는 올해 찾아가는 기업애로 현장기동반 운영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1주 1기업 방문을 통해 기업 밀착지원을 강화한다.

현장기동반은 기업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하여 시군으로 일원화하던 애로접수 창구를 온라인플랫폼, 기업협회, 각종 간담회, 시군 등으로 다각화했다.

또한, 기업애로를 단순 및 복합 사안으로 분류하고, 단순사항은 기업 현장 방문 없이 접수 즉시 신속 처리하고, 복합 애로사항에 대해서는 현장방문을 통해 보다 체계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해결이 되지 않는 사안에 대해서도 해당 기업에 처리결과를 명확하게 통보하고 기업을 이해시킴으로써 도정의 신뢰도와 투명성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한편, 경남도는 애로해소 지원 외에도 자금지원, 판로개척, 일자리, 기술개발, 역량강화 등 총 150여 개의 다양한 기업지원사업을 시행 중이며, 도청 누리집(분야별정보일자리경제자료실)에 해당자료를 게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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