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2억원 투입 5275명 지원
김해시는 올해 노인 일자리와 사회활동지원 사업을 확대한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작년보다 24억원이 늘어난 192억원을 투입해 작년 4895명보다 380명이 늘어난 5275명을 지원한다.
올해는 공익활동형 3740명, 사회서비스형 680명, 시장형 340명, 취업알선형 515명이며 특히 사회서비스형 일자리사업이 전년대비 105명 늘어 어르신의 경력과 활동역량을 활용한 공공기관 행정업무 보조, 보육시설 돌봄, 소방안전 관련 업무 등의 분야서 일자리가 증가했다.
시는 오는 2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노인 일자리 사업 참여자 발대식을 개최해 이번 사업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동시에 책임감을 부여한다. 또 안전한 업무 수행을 위한 사업 설명과 안전교육을 실시한다.
홍태용 시장은 “노인의 사회 참여에 대한 관심이 점점 높아짐에 따라 어르신들의 소득 향상과 사회참여 기회 제공으로 보다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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