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간 에너지 137만611kwㆍ예산 1억4400만원 절감
김해시도시개발공사에서 관리·운영하는 장유맑은물순환센터가 신재생에너지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 완료했다고 13일 밝혔다.
설치 장소는 장유맑은물순환센터 유휴부지 내 용량 835㎾이며, 김해시가 지난 2021년 환경부 환경기초시설 탄소중립 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포함 총 24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었으며, 공공하수처리시설은 에너지 다소비 시설로 신재생에너지 비율을 높여 탄소중립 구현과 에너지 절감을 위해 환경부에 공모를 신청했다.
또한 10월중에 에너지 소비효율이 높은 생물반응조 공기공급용 송풍기를 기존 고압 3,300v 설비에서 저압 380v 고효율 송풍기로 교체 완료하게 되면 에너지 절감과 온실가스 감축 효과가 클 것으로 내다봤다.
태양광발전설비는 공공하수처리장내 소비전력이 높고 24시간 가동하는 생물반응조 공기 공급용 고효율 송풍기에 발전량 500kw와 기타 부하설비에 335kw를 연결하여 에너지 절감과 온실가스 감축으로 에너지자립율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태양광발전설비 및 고효율 송풍기 교체로 년간 1,370,611kw 에너지 절감과 144,000천원의 예산 절감 및 412,960tCO2의 온실가스가 감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도시개발공사 관계자는 "앞으로 환경기초시설의 에너지 자립율을 지속적으로 높여 탄소중립 구현과 에너지 절감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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