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41,900백만원 투입 폭16m 왕복2차로
동김해IC 교차로구간은 하루 교통량 50,000대 이상으로 김해에서 교통량이 가장 많은 지역이며 교통사고 다발지역으로 시급히 개선대책이 필요한 구간이다.
동김해IC는 2003년 8월 착공 총41,900백만원을 투입하여 건설554.4m, 폭16m 왕복 4차로의
지하차도가 오는 3월31일 개통된다.
그간 경전철 공사구간 중복으로 인한 병행시행 및 예산확보 등 공사추진에 어려움이 많았으나 조기 예산확보와 철저한 공정계획 관리로 당초보다 2개월 앞당긴 3월 31일 개통을 목표로 공사 마무리에 한창이다.
지하차도 설치로 인하여 김해에서 부산방향으로 진입시 혼잡한 교차로 내 신호대기 없이 진입할 수 있어 지.정체가 해소되고 신호체계 개선으로 교통사고 다발지역의 오명에서 벗어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되었다.
김해시 관계자는 "동김해IC 지하차도 개통과 국도14호선 가로환경조성이 마무리되면 김해시의 관문인 주간선도로로서 차량과 보행기능이 복합된 아름다운 도로로 운행시간 단축 및 물류비 절감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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