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태숙 불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설 명절을 맞아 지난 4일 관내 저소득층 10세대를 방문, 새해인사와 함께 떡국재료 담은 선물바구니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물품은 40만원 상당의 떡국떡, 계란, 김, 귤, 바나나 등이며 위원들이 십시일반으로 회비를 꾸준히 모아 마련했다. 

협의체 관걔자는 “코로나19로 설날에도 떡국 한 그릇 끓일 여유가 없는 이웃을 위해 따뜻한 떡국을 끓여 드시고 새해 복 많이 받고 건강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로 위원 4명이 참여했다

이에 허치권 불암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관심과 사랑을 가져주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우리 동에서도 주민의 복지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매년 설·추석이 되면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후원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복지사각지대 발굴, 우리동네 나눔가게 나눔이웃사업 등을 추진하며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다양한 복지사업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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