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전달체계 강화 시범사업
김해시는 '중장년 1인 가구 맞춤형 원스톱 서비스 지원' 시범사업을 지난 8월 보건복지부의 '보건복지전달체계 강화 시범사업'에 선정되어 2021년까지 실시한다.
최근 결혼관 변화에 따른 비혼, 이혼 등에 따른 가족해체로, 1인 가구 중장년층이 늘어가고 있으며 사회참여율이 낮아 시간이 지날수록 주거고립, 고독사 등의 새로운 사회적 문제에 대한 선제적 대응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중장년 1인 가족 맞춤형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시는 시범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민관협의체를 구성하고, 제1차 민관협의체 회의를 11월 30일 비대면으로 개최했다.
3분야(공공·민간·학계) 21명의 전문가로 구성된 민간협의체는 시범사업의 추진과정을 모니터링하고 효과적인 결과도출을 위해 조언과 방향을 제시하는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금번 제1차 민관협의체 회의에서 ▲민간위원장과 부위원장 선출 ▲민관협의체 구성·운영세칙 ▲중장년 1인 가구 실태조사 업무메뉴얼 등을 심의·결정했다.
박종주 시민복지과장은 “김해시가 새롭게 대두되고 있는 중장년 1인 가구의 사회적 문제에 대한 선제적 대응체계 마련하여 보다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과 시민의 복지체감도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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