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2020년 경남도청소년상담지도자 대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수상은 청소년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예방·해소사업과 학교폭력예방 또래상담 사업 수행에 대한 적극성과 공헌도를 인정받아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이사장 표창을 수여하게 되었다.

시상식은 11월 27일 온라인(zoom)을 통해 생중계로 진행되었으며 박종주 센터장이 그간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수상 인터뷰를 했다.

김해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에게 개인, 집단, 사이버, 전화 등 전문적인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각종 심리검사, 긴급구조 등 청소년안전망의 허브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여성가족부 선정 고위기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위기청소년을 위한 든든한 지원자가 되어 어려운 청소년이 있는 현장에 필요한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박종주 센터장은 “코로나 상황에서도 위기청소년들을 위해 땀 흘려 노력한 직원 모두에게 감사하다. 오늘 수상의 영광을 직원 여러분과 함께 나누겠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행복할 수 있도록 청소년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조민정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