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김해시지회(지회장 이갑순)은 지난 10월 30일 지회 강당에서 노인의 날을 기념하여 노인복지 유공자 표창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김해시청 대강당에 400여 명이 참석했던 예년 노인의 날 행사와는 달리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 준수를 위해 표창 수상자와 분회장 등 50명만 참석하여 인원을 최소화했다.

수여식에는 도지사 표창을 받은 한국2차아파트경로당 선병길 회장을 비롯하여 김해시장상 19명, 국회의원(김해 갑·을)상 각 2명, 김해시의회 의장상 2명, 대한노인회 김해시지회장상 5명 등 총 31명의 어르신이 모범노인 및 노인복지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표창을 받았다.

이갑순 지회장은 인사말에서 "표창 수상자 여러분께 그동안의 노고에 대해 깊은 감사를 드리며,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시기에 솔선수범하여 사회를 책임지는 노인, 어른다운 노인이 되도록 노력하자"고 당부하면서 "지회도 김해시 및 유관기관들과 협력하여 노인이 행복한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민정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