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 자살예방분야 공모사업 전국 최초 4년 연속 선정
김해시는 지난 8일 시보건소에서 ‘2020년 지역맞춤형 자살예방사업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이종학 보건소장과 시 사업추진 관계자, 서일환 보건복지부 자살예방정책과장, 국민생명지킴이추진단, 컨설팅 위원 등 18명이 참석하여 김해시 노인자살예방사업의 성공적인 추진 방향과 향후 개선사항 등 위한 다양한 의견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시에서는 사업 계획을 보완하여 지역 내 면단위 1개 마을을 대상으로 심리적·물리적 안정망 구축을 위한 생명사랑 행복마을 운영, 고위험군 노인 발굴 및 사례관리, 생명존중 문화조성 캠페인 등의 노인자살예방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지역맞춤형 노인자살예방사업은 지자체가 지역의 특성과 자원을 고려하여 자살예방 성공 모델 개발을 목적으로 하는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으로 전국 시군구 중 5개 지자체가 선정되었으며, 4년 연속 선정된 지자체는 김해시가 유일하다.
이종학 소장은 “지역맞춤형 자살예방사업을 4년 연속 추진하며 쌓인 노하우를 바탕으로 타 지자체에 전파 가능한 성공적인 모델을 마련하는 해가 되길 바란다”며 “어르신의 행복이 보장되고 자살 위험이 없는 김해를 만들기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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